전기차의 독보적인 장점 때문에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초기비용 때문에 부담되어서 망설이던 분들은 이번 포스팅에 주목해 주세요.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통해 초기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란?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란, 차량을 리스하듯이 전기차의 배터리만을 리스하는 개념입니다. 이는 작년 8월 국토교통부가 관련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마련하면서 가능해진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자동차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등록할 수가 없었지만, 규제가 개선되면서 자동차와 배터리의 소유권이 달라도 자동차 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가격에서 배터리를 제외한 비용을 초기 구매 시 지불하고, 매월 배터리 가격의 구독료를 내는 방법으로 초기 전기차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구독 기간 동안의 배터리 가치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차량 유지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배터리 전용 보험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차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던 택시 같은 영업용 차량의 자차보험 적용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영업용 차량에 매우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이용시 차량 구매 비용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기차 구매의 초기비용이 절감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SUV인 EV9의 가격은 7,685만 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조금 403만 원과 배터리 가격 약 2800만 원을 빼면 최종 가격은 4,482만 원이 됩니다. 또한 니로 EV의 경우 4,755만 원인데 보조금 860만 원과 배터리 가격 약 2100만 원을 빼면 최종 가격은 1,795만 원이 됩니다. 원래 가격의 40%에 가까운 비용으로 정말 저렴하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기아자동차 측은 1년 정도 실증작업을 거친 후, 2024년 하반기에 전기차 배터리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면 기아의 택시 전용 모델인 '니로플러스'에 제일 먼저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적용하여 영업용 차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영업용 차량에 적용한 이휴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는 대로 일반 고객들에게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초기비용 절감 혜택 받으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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